
△지난 2월 학군단 입단식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는 고려대 여성 후보생 5명(앞 줄).
국방부는 성신여대에 여성 학군단(ROTC) 설치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여성 ROTC 설치에는 광주여대·덕성여대·동덕여대·성신여대 등 4개 여대가 지원했다. 서류 심사, 현지 실사, 심의 등을 거쳐 성신여대가 설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방부 교육훈련정책과 관계자는 “ROTC 설치에 지원한 4개 여대 중 성신여대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각 학교의 종합적인 지원역량 등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따져 성신여대를 ROTC 설치 대학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성신여대는 8~10월 중 후보생 30명을 선발하고 11월 1일 학군단을 창설, 내년 1월부터 군사훈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후보생들에겐 학비·기숙사비 전액 면제, 무료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엔 숙명여대가 여대로는 처음으로 학군단 설치를 승인 받고 30명의 후보생을 선발했다. 올해는 성신여대·숙명여대를 포함한 110여개 대학에서 260명의 여성 ROTC가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