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수평의회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장 후보 등록자 6명에 대한 예비선거를 진행한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예비선거를 통해 17일에 치러질 결선투표에 나설 5명이 확정된다.
교수평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중길, 이하 선관위)는 ▲주인기(경영대학 경영학과) ▲민경찬(이과대학 수학과) ▲윤대희(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이양호(신과대학 신학과) ▲이양수(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한중(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후보자 6명 중 본 선거 진출자 5명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총장선거 관련 내규에 후보 등록자가 5명을 초과할 경우 예비선거를 시행해 5명을 추리는 과정을 명시하고 있다. 5명 이하면 예비선거 없이 본 선거를 치르도록 돼있다. 지난 2003년 15대 총장선거에서는 5명이 등록해 곧바로 본 선거를 진행한 바 있다.
예비선거 결과는 오후 7시경 교수평의회 홈페이지(www.yonsei.ac.kr/~fsy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예비선거 투표에는 교수와 직원이 모두 참여(직원투표는 교수투표의 10% 반영)하며, 득표 순위는 본 선거에 반영되지 않는다.
선관위는 오늘 예비선거를 거쳐 17일 본 선거를 통해 다득표 순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선관위 추천 후보 2명은 재단이 별도로 구성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추천인사와 함께 심사를 받은 후 내년 1월 18일경 열릴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