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충주대, 철도대학 통합 전방위 노력
통합 후 ‘한국교통대’로 교명변경 제안
북경교통대와 MOU...철도·교통 특성화
충주대가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도대학측에 통합 후 교명을 ‘한국교통대’로 바꾸겠다고 제안하는 한편, 중국의 북경교통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교통·철도분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충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북경을 방문, 북경 교통대와 MOU를 체결했다. 북경교통대는 중국 교육부 직속 대학으로 공과대학·경제학·이학·문학 분야가 설치된 대학이다. 1896년 청나라정부에서 창립,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

충주대는, 이번 북경교통대와의 MOU 체결이 철도대학과의 통합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철도대학과의 통합에 성공할 경우 이번 MOU 체결이 교통·철도분야 특성화 추진에 도움을 줄 것이란 판단이다. 이번 협약은 2+2 공동학위제 등 북경교통대와의 학생·교수 교류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호식 기획협력처장 “철도·교통 분야를 특성화로 가져갈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간 종합대학 틀에서 철도·교통 분야를 발전시켜온 북경교통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철도대학과의 통합이 성사됐을 때 이번 MOU가 화학적 통합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철도대학측에 보낸 통합현안에 대한 답변서에도 통합 후 교명을 ‘한국교통대’로 바꾸겠다는 의사를 보내, 철도대학과의 통합에 적극성을 보였다. 통합 후 정원감축 문제에 대해서도 철도대학의 정원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제안했고, 캠퍼스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현 철도대학 부지인 의왕캠퍼스를 그대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1월 24~25일에는 교수·직원 459명을 대상으로 철도대학과의 통합 추진에 관한 찬반 의견을 물어 내부 지지를 얻어냈다. 찬반 투표결과 교수는 전체 255명 중 206명(81%)이, 직원은 181명 중 147명(81%)이 철도대학과의 통합에 찬성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12-14 오후 5:5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관련기사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