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파주캠 조성 ‘총리실’ 나선다
27일 오후 2시 각 기관 실무자 회의 소집
수차례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이 나선다.
21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총리실은 이화여대, 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 파주시 등 3개 기관에 공문을 보내고 오는 27일 오후 2시 국무총리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에서 열리는 ‘이화여대 파주시 이전계획 및 부지 매각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총리실은 각 기관에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추진 상황·계획에 관한 자료를 준비해 줄 것도 요구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총리실이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에 관한 각 기관의 입장을 듣고,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화여대 총무처장, 국방부 사업단 대외협력팀장, 파주시 균형발전과장 등 실무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는 지난 2006년 10월 파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 월롱면 영태리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에드워드 일대와 사유지 85만 181㎡에 2019년까지 파주캠퍼스를 건립키로 했다. 그러나 △재정적 차질 △일부 토지 소유주 반발 등으로 지난해 6월 이화여대는 사유지를 제외한 부지만을 대학 용지로 개발하는 ‘시설결정 변경 신청서’를 파주시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말부터는 국방부와 땅값 갈등을 빚는 등 캠퍼스 조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