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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8일 총장후보자 선거
학내 대강당서 2시 30분부터 실시
이상범·이건·김학동 등 3명 입후보
서울시립대 제7대 총장 후보자 선거가 8일 실시된다.

서울시립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현, 이하 총추위)에 의하면 선거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학내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가 실시된다. 또 2차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3차 투표를 실시해 당선자를 가린다.

선거에는 서울시립대 전임 교원 전원, 직원 일부가 참여한다. 국외 연구년 교수에 대해선 우편을 통해 부재자 투표를 실시하며, 선거일 오후 2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권한을 인정한다.

투표가 완료되면 총추위는 1·2순위 후보자를 서울시에 추천한다. 이후 서울시에서 두 명의 후보자 중 한 명을 서울시립대 차기 총장으로 최종 임명하게 된다. 서울시립대 차기 총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서울시립대 총장 후보자 선거엔 이상범 현 총장, 이건 도시사회학과 교수, 김학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성명 기호 순) 등 3명이 입후보했다. 이번 선거에 나서며 이 총장은 △시설 일류화 및 재정 확충(외연 확대) △민주적 행정체계 구축 △구성원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공약 사항을 내걸었다.

또 이건 교수는 구성원들과의 민주적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적 참여 유도 △대학의 혼 살리기 △자랑거리가 많은 서울시립대 만들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김학동 교수는 △공교육 메카로서의 완벽한 자리매김 △아카데미즘 강화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 조성 등에 역점을 둘 것을 피력하고 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4-07 오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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