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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우회장 선거 ‘일정대로’
소송 등 후보자들 간 갈등에도 일정 변동 없어
후보자들 간 갈등 양상에도 고려대 교우회장 선거가 당초 일정대로 진행된다.

14일 교우회 관계자는 “후보자들 간 갈등과 상관없이 선거는 계획대로 진행된다. 선거 일정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송 건 등이 있지만 (선거는) 그대로 간다. 변동 사항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 교우회는 계획대로 14일 오후 6시 30분 교우회관에서 ‘제30대 교우회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여기서 선출된 최종 후보에 대해선 이달 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인준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교우회장 선거엔 △김중권(72, 법학과 59학번) 법무법인 양헌 고문변호사 △구천서(61, 경제학과 70학번)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 △이기수(66, 법학과 65학번) 전 총장 등 3인이 출마한 상태다.

앞서 지난 13일, 김 변호사가 교우회장 선거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후보자들 간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대학가에선 고려대 교우회장 선출이 미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4-14 오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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