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들이 7명의 총장 후보 모두를 교수의회 예비심사에서 통과시켰다.
고려대 교수의회는 17일 오후 7시 30분 네거티브 방식의 예비심사 결과, 7명의 후보 중 탈락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일수(법과대학 법학과) ▲김호영(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염재호(정경대학 행정학과) ▲이기수(법과대학 법학과) ▲이만우(정경대학 경제학과) ▲김병철(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최광식(문과대학 한국사학과) 등 7명의 후보자 모두 오는 27일 열리는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 청문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고려대 전임교원 1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심사에는 총 955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72.9%의 투표율을 보였다. 7명의 후보자들 중 과반수(478표) 이상의 네거티브 표를 받은 탈락자는 없었다.
김민환 교수의회 의장은 "교수들이 후보들 중 총장으로서 부적격하다고 판단한 후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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