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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31일 발표”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에서 제한 대상 선정‥50여 개 대학 예상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들을 A·B·C그룹으로 구분, 학자금 대출 한도를 차등 적용키로 한 가운데 학자금 대출을 제한받는 대학 명단이 오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출 제한 대상에 포함된 대학들의 경우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선발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교과부에 따르면 최근 열린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에서 학자금 대출 제한 대상인 B그룹(평가 결과 하위 15%) 대학과 C그룹(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대학 등)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대학 수는 B그룹과 C그룹을 합쳐 50여 개 대학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5개 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육의 질 개선 △저소득층 학생 지원 △재정 건정성 유지 기여 등 크게 3개 분야로 구분돼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 따라 B그룹에 속한 대학의 신입생은 등록금 대비 70%까지 대출한도를 적용받게 되며 C그룹에 속한 대학의 신입생은 등록금 대비 30%까지만 대출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학별 대출한도액 설정기준을 심의한 바 있다”면서 “대학별 대출한도액 설정기준은 대학의 이의신청 및 사실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10-08-25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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