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사업 수도권서 33개 대학 지원
사업신청 98개교 중...지방은 65개교 지원
4월 초 교육역량강화사업 80개교 ‘가선정’
현장실사로 지표 확인...선정대학 바뀔 수도
올해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사업에 수도권 33개교, 지방 98개교가 지원했다. 2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수도권 대형 △수도권 중소형 △지방 대형 △지방 중소형 등 4개 분야로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수도권 33개교 중 수도권 대형은 10개교 내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수도권은 11대 1의 경쟁률을, 지방은 10대 1일 조금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수도권 대형과 중소형에 모두 33개 대학이 신청했다. 중소형에는 20여개 대학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수도권 대형에는 10개교 내외의 대학이 지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과부는 올해 ACE 사업으로 수도권 대형 1개 대학 내외, 수도권 중소형은 2개교 내외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3개 대학 정도를 최종 선정하는 데에 모두 33개 대학이 지원,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셈이다.
6개 대학을 선정하는 지방에선 65개 대학이 지원,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과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4월 중순 예정)를 거쳐 총 9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총 165개 대학이 지원한 교육역량강화사업은 4월 초 80개 대학을 ‘가선정’한다. 공시지표만으로 대학을 선정한 뒤 30개교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 결과 지표 값이 다를 경우, 최종 선정에서 탈락할 수 있다.
가선정 된 대학 중 현장실사로 탈락한 대학이 발생하면, 순위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가선정 된 대학군 중 일부 대학이 빠지면, 차순위 대학이 새로 선정될 수 있단 얘기다.
지난해의 경우 ‘가선정’ 대학을 사전 선정하진 않았다. 그러나 사업 선정 후 20개 대학을 표본으로 현장 점검한 결과 3개 대학의 공시지표 값이 틀린 것으로 나타나 사업 선정이 취소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4월 초 가선정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선정 대학의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선정 대학 명단 발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4월 중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4월 말이나 5월 초 80개 대학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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