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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대교수들, 등록금인상 관련 정부 비판

영국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 600여명이 대학의 등록금 최대 인상안에 맞서 정부안의 재고를 촉구하며 이와 관련한 공공 조사위원회 설립을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온라인판은 전했다. 이들 교수는 빈스 케이블 기업부장관과 데이비드 윌렛츠 대학장관 앞으로 보낸 공개편지에서 “세계 정상급 교육과 ..

입력 : 11-03-06 오후 9:06

미국 명문대 입시 ‘이모저모’

미국의 입시에서 입시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입시비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명문대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은 특히 입시비용에 대한 부담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의 조기전형제 부활도 학생들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사추세츠공과..

입력 : 11-03-06 오후 9:05

이화여대 의대 동창회, 1억 7천만원 장학금

이화여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김태임)는 지난 5일 오후 5시 롯데호텔에서 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선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30명에게 총 1억 7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20명의 학생에겐 ‘백분의 일 나눔 장학금’이 전달됐다. ‘백분의 일 ..

입력 : 11-03-06 오후 7:25

“나를 증명할 수 있는건 ‘기술’이었죠”

“첫 직장에 입사 후 1년쯤 지나서 후배가 들어왔어요. 아는 게 없어서 제가 많이 가르쳤죠.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후배가 제 상사로 승진했습니다. 4년제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만으로요. ‘내가 2년 공부할 때 넌 4년 공부했으니깐 보답을 받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넘겼습니다. 그러고는 저 자신을 입증할 수 있..

입력 : 11-03-06 오후 6:06

‘학자금 대출금리 4.9％→3.55％’ 법안 발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이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안이 통과되면 현행 4.9%인 학자금 대출 금리가 3.55%로 낮아질 전망이다.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공공자금관리기금법..

입력 : 11-03-06 오후 5:15

‘청년기업가정신재단’ 10일 동국대서 출범

창업지원법에 따라 마련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식 출범한다. 미국 카우프만 재단처럼 청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전파하고 창업을 독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재단 사무국은 10일 동국대에서 열리는 ‘청년·벤처기업가정신대회’에서 재단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초..

입력 : 11-03-06 오후 4:12

식자재값 급등에 대학식당 가격인상 잇따라

최근 주요 식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대학 식당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해 대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메뉴 값을 올리거나 교내 식당이 영업을 중지한 경우도 발견된다. 지난 4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공회대는 2200원이던 교내 식당 밥값을 2500원으로 인상했고, 국민대도 ..

입력 : 11-03-06 오후 3:51

[대학행정] 식자재값 급등에 부산대 교내식당 ‘영업중단’

“대학이 나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

“대학과 관련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 학생들과 부모들은 등록금 부담이 크다. 대학입시로 인해 사교육 부담도 크다. 많은 사람들과 논의하고 토론하면서 대학사회가 나가야 할 올바른 길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강..

입력 : 11-03-06 오후 3:11

고대·연대·이대 비정규직 “총장이 진짜 사장”

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 미화·경비·시설관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일 임금 단체협상 교섭에 실패하면 8일부터 3개 대학에서 동시에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홍익대 사태에 이어 또 한번 대학가에 비정규직 문제가 이슈화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이들 대학 노동자들은 2일부터 자신들의 요..

입력 : 11-03-06 오후 3:09

[대학행정] 연대·고대 “미화노동자 사용자=대학? 말도 안돼”

[대학행정] 고대·연대·이대 청소노동자 ‘전면 파업’

우석대, 조경 관련학과 연구실적 ‘전국 1위’

우석대(총장 라종일)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들이 조경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전국 33개 4년제 대학 중 최고의 연구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우석대에 따르면, 이 대학 조경도시디자인학과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등에 발표된 연구 실적 ..

입력 : 11-03-06 오후 1:47

UNIST 개발 ‘2차전지’ 최대금액 기술이전

정부 지원으로 추진된 차세대 전지 연구 성과가 실제 제품에 적용된다. 특히 대학의 기술 이전 사례로는 역대 최대 금액을 받아 눈길을 끈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6일 울산과기대(UNIST) 차세대전지기술 융합연구단 조재필·박수진·송형곤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고안정성 양극활물질 및 고용량·저가 음극..

입력 : 11-03-06 오후 1:24

교과부 인증 ‘첫 사내 대학’ 개교

식품업체 SPC 그룹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SPC 식품과학대학’(총장 조상호)을 개교했다고 6일 밝혔다. SPC 그룹에 따르면 이 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사내(社內) 대학으로, 지난 4일 입학식을 열고 25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학생들은 파리크라상, 샤니, 삼립식품 등 식품업계..

입력 : 11-03-06 오후 1:02

국립대 구성원 ‘법인화 반대’ 64.3％

국립대 구성원 63.4%가 법인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역거점국립대들부터 단계적 법인화를 추진하는 정책이 구성원들과의 갈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4일 한국교육개발연구원 이필남 고등교육연구실 연구위원이 내놓은 ‘국립대학 법인화 정책 연구’에서 나온 수치. 법인화가 결정된 ..

입력 : 11-03-06 오전 10:47

동료교수 폭행 충북 국립대 교수 입건

청주 흥덕경찰서는 충북 지역 국립대 교수가 동료 교수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달 15일 충남 서산에서 골프를 친 뒤 회식 자리에서 B 교수에게 폭언을 퍼부은 뒤 숙소로 불러 소주병으로 머리를 때렸다. B 교수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아..

입력 : 11-03-06 오전 10:02

‘법인화 서울대’ 보유 국유재산 3조원대

올 연말까지 법인화될 예정인 서울대(총장 오연천)가 3조 원대의 국유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유정 민주당 의원이 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법인화법에 따라 서울대가 보유한 국유 재산 가치를 평가한 결과 약 3조 2073억 원(2010년 12월 ..

입력 : 11-03-06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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